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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득키득 웃게 만드는 "최고의 사랑"




어제밤에 두산 vs 엘지의 어린이 날 빅매치를 보고 밤에 심심해서 여기 저기 돌리다 mbc 최고의 사랑을 시청하게 되었다...차승원과 공효진 전혀 어울리 않을 것 같아 커플이 보자 말자 웃게 만드네요...한 마디로 웃다 보니 끝나고 다음주 예고편이네요...

남성 시청자도 키득키득 웃게 만드는 "최고의 사랑"이 성공할 것 같은 몇 가지 이유를 적어 봅니다...


차승원(독고진)과 공효진(구애정) 부조화 속의 조화

두 배우 공히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는 배우지만 둘이 어울릴 것 같이 않는 인물이고, 각 자의 색이 강해서 조화가 되지 않을 듯 한데,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면서 흥미꺼리를 제공해 주네요


재미를 더하는 감초 연기자들


오랫만에 드라마 출연을 하는 최화정을 비롯해 능청연기의 달인 코미디언 정준하를 비롯해서 중견연기자들이 포함된 감초연기자들이 드라마 전개를 안정적이고 재미있게 이끌 것으로 예상되어 재미를 더하고 있네요


밝고 가벼운 스토리 전개


최근 지진/북한과의 관계/물가 폭등/빈라덴의 사망 등 머리 복잡한 시청자들에게 그냥 특별한 생각없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밝고 가벼운 스토리 전개가 즐거움을 주네요.


설득력있는 전개와 전해줄 메시지가 숙제로...


단지 가벼운 웃음만을 주는 드라마로 끝날 것인지? 제목처럼 "최고의 사랑"에 걸맞는 설득력있는 전개와 함께, 시청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어떻게 전할 것인가?가 이 드라마의 숙제가 될 것임..
또한, 차승원,공효진커플의 연인으로서의 부담없는 모습을 어떻게 표현하는냐?에 따라 시청율 유지하고 상승을 이끌 수 있을 것임...

모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TV앞에 안게 해주는 좋은 드라마로 "최고의 사랑"이 기억되었으면 합니다...(by 당신의 금융주치의 Dr.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