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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맨의 세상 보기

바람이 불지 않는 골드cc(2011.3.16)




라운딩 전 스토리

3시에 잠이 깨어 뒤척이다, 카페에 출첵 남기고, 맨유vs마르세유 축구를 보다 5시30분에 **형님을 만났다...
20분 걸려 5시50분에골프 앞 양평해장국집에 도착해서 해장국을 먹고 있는데, **동생과 **형님 판교팀이 도착하고, **님과 ***감사님이 도착해서 같이 식사하고,커피마시고 클럽하우스로 갔습니다. 잠시후에 **형님을 만나 기쁘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의 큰형님은 정확한 7시3분에 도착해서 란딩을 시작했습니다...

라운딩 스토리



이동하면서 **형님 아랫도리(?)가 춥다고 하고,
**동생은 어제 스크린 두게임 쳤다고 죽었다고 큰소리 치고,
저는 아시다시피 연습이 전혀 없기에 걱정만???
큰형님은 관광샷(?)드라이버 걱정하면서 게임 시작
첫 티샷...
**형님 중간으로 페어웨이
황총무 우측으로 도착
**동상 좌측,큰형님 좌측으로 도착...

세컨샷과 퍼팅을 멋지게 성공하면서 큰형님 파를 기록하면서 심상치 않는 모습을 보여줌.
그린에 공이 떨어지면 그린밖으로 나가고, 그린에서는 공이 굴리지 않고,,,

1번홀을 끝내고, 팬을 나눠 캐디피 내기를 시작합니다...
최근 안정된 샷을 보여주는 큰형님과 떠오르는 태양 **아우
vs
구력만 오래되고 실력은 검증되지 않은 **형님과 만년 백돌이 총무

2번홀에서 롱퍼팅으로 버디를 시작하면서 나비 스티커 획득으로 기를 죽이는 큰형님
**형님과 총무 퍼팅 미스로 보기,따블로 **아우 보기로 벌써 3타로 지면서 출발...
 
그런데 다음홀에서 고맙게도 **아우가 어제 스크린하면서 오비를 먹었는지, 아님 파를 먹었는데 양파를 기록해 주는 센스로 게임은 흥미있게 진행됨...

큰형님은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였으나, 8번,9번홀에서 미스로 전반 49개 기록하시고, **형님은 퍼팅이 안되었으나 구력으로 8번홀 버디를 기록하면서 전반 42개로 마무리

총무는 왔다 갔다 하다 운좋게 6번홀 파4에서 세컨샷이 헤저드로 들어가면서 어려움에 직면했는데, 3번째 샷이 컨시드를 받으면서 파를 기록하고, 전반홀 49개로 마무리...

오늘의 히어로 **동생은 캐디를 포함한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고 많이 치면서 55개의 엄청난 스코를 기록함...

전반홀이 끝나자 **동생이 전반홀은 몸을 푼것으로 하고, 후반홀 기준으로 캐디피 내기를 다시 하지고 제안해서...

**형님과 총무 오케로 다시 후반홀 시작


후반홀을 시작하자 말자
**형님 혼자 따블로 1차 뒤지면서 불안
큰형님과 **동생은 나름 선방하면서,, 계속 리드
16번홀 정산결과 저희 조가 2타 뒤지면서 폐색이 짙었는데,

17번 파5홀에서 **형님 세컨샷 190m 남기고 있는 상태에서
그 동안 가장 잘치던 우드실력을 보이던 큰형님 우측으로 슬라이스라면서 헤저드 기록하고, 4번샷도 좌측으로 깊숙히...(총무 표정관리) 6온 기록...

총무는 세컨샷 벙커로 직행...4온 기록. 진생아우도 3온 버디 찬스...

**형님은 이글은 놓쳤지만 버디기록,**아우 파기록,총무 보기 기록, 큰형님 트리블로 1차 역전...

마지막 18홀은 **형님,**아우 헤저드 기록하고 따블로 마무리
총무와 큰형님은 보기로 마무리 되면서 최종결과 1타차로 보리문둥이의 승리....

1위 **형님 42/45 합 87
2위 큰형님 49/48 합 97
3위 총무   49/51 합 100
4위 **동생 55/49 합104 멀리건 없고요...


같이 라운딩 해 주신 3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무척 즐거웠습니다...

큰형님 - 점점 좋아지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특히, 오늘 퍼팅 최고였습니다...계속 관광샷 부탁드려요
**형님 - 폼 죽이고, 거리 죽이고 오늘은 설거지가 안돼네...22일날 돈 잃지 말고 고수들과 잘 쳐 보세요...
**아우 -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잘 되리라 믿어요...오늘 유쾌한 란딩이 될 수 있도록 해줘 고마버요...

p.s. 신기록 두 가지
   1) 란딩 시간 3시간50분(10:53 종료)
   2) 그늘집에 한 번도 출입하지 않음...캐디기 무서버요....





라운딩 후 스토리

마치고 넉넉하게 목욕하고 영통으로 가려는데, 아줌씨들이 오늘 없다고 해서 오늘의 막내 지훈아우의 추천으로 한국민속촌으로 가는 좌측편에 기와집에서 맛나는 청국장과 제육볶음을 먹고 다음 기약하면서 헤어 졌습니다....

같이 해준 7분에게 감사드리고, 회원님들의 많은 걱정을 하셨는데, 한 치의 바람도 허용치 않은 골드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by 당신의 금융주치의 Dr.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