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로 가는 길 - 신혼부부 둘을 하나로

  결혼을 한다는 것은 30년 가까이 각 자의 삶을 영위했던 두 사람이 부부라는 단어로 하나가 됨을 의미한다. 컨설팅을 하다 보면, 신체적으로는 한 몸이 되었는데 경제적으로는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신혼부부들을 가끔 보게 된다. 여러 이유가 많겠지만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경제적으로도 한 몸이 되어야 한다. 10년 이상 컨설팅을 하면서 독립적인 수입/지출을 통해 부자가 되는 부부는 거의 볼 수 없었고, 늦게 나마 합치는 부부는 여럿 보았다. 아래에서 간단하게 신혼부부가 부자로 가는 해법을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부부 명확한 재무목표 설정/실천...

 

서로가 그 동안 살아온 생각이나 행동양식 등 가치관의 차이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신혼여행 등을 통해서 서로의 인생전체에 대한 생각, 돈/자녀/교육/은퇴 등에 대한 서로의 가치관을 대화를 통해 공유할 필요가 있다...
부부가 명확한 재무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부자로 가는 길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제 아무리 멋지고 명확한 재무목표가 설정되었더라도 실천이 선행되지 않은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수입/지출 open – 둘을 하나로

 

결혼을 했다는 것은 둘이 하나가 되고 같은 목표를 위해 같이 하겠다는 의미이다..
결혼 준비와 신혼여행, 집들이 등 여러 가족행사들 때문에 결혼 후 2-3개월은 정신 없이 지나간다. 그렇지만 결혼 후에는 각 자의 수입/지출을 오픈 하고 공유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일정기간이 지나가면 나중에는 서로가 쑥스러워서 각자 살림을 하게 된다. 서로의 open이 부자의 출발임을 명심하라.

 

관리는 한사람이...

 

상담을 오래 하다 보면 부부 중 한 명은 돈에 대해 상대적인 재능이 있는 한 분이 존재한다. 1인이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서로가 공유하고 의논하는 방식이 가장 바람직하다. 큰 지출이나 중요한 결정은 서로의 의견교환을 통해서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으면 된다. 옛말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두 명이 같이하면 잘 될 것 같지만 현실은 서로의 간섭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 

가입상품 점검/재무설계는 필수

 

부모님이 가입해 주시거나 개인별로 필요에 의해서 여러 금융상품을 서로가 가입하고 있으므로, 서로 가입중인 상품의 증서 등을 모두 준비해서 서로 확인하고, 가능하면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그리고, 전문가에게 두 분의 나이/가치관/소득 등을 감안한 라이프사이클을 기반으로 해 목돈마련/내집마련/교육/위험관리/은퇴 플랜 등의 재무설계를 받는 것은 신혼부부의 필수사항이다.
잘 짜여진 계획만이 부자로 가게 만든다는 점을 명심하라혼을 했다는 것은 둘이 하나가 되고 같은 목표를 위해 같이 하겠다는 의미이다..

결혼 준비와 신혼여행, 집들이 등 여러 가족행사들 때문에 결혼 후 2-3개월은 정신 없이 지나간다. 그렇지만 결혼 후에는 각 자의 수입/지출을 오픈 하고 공유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일정기간이 지나가면 나중에는 서로가 쑥스러워서 각자 살림을 하게 된다. 서로의 open이 부자의 출발임을 명심하라.

 

청약통장/비과세/세금 우대 상품 가입 기본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만, 내 집 마련을 위한 아파트 분양을 받기 위한 종합청약 통장을 가입하는 것이 처음이다.
그리고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를 등을 위한 비과세/소득공제 상품 가입은 기본이므로 꼭 가입할 수 있도록 하세요.

여력이 된다면 새마을금고/우체국 등에서 취급하는 세금우대 상품에도 관심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저축/투자 후 지출...

 

인생을 살면서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두 가지는 “늘어난 지출은 절대로 줄지 않는다”와 “저축/투자할 수 있는 때가 있다”라는 것이다.
처음부터 지출을 통제하지 않으면 절대로 저축/투자는 불가능하다. 외식/레져 활동 등 한 두번 하다 보면 금방 50만원 지출된다.
소득을 증가시키는 것도 무척 중요하지만, 부자가 되는 사람의 공통점은 현명한 소비이다. 맞벌이 부부라고 가정할 때 목돈마련을 할 수 있는 시기는 3년 정도이다. 3년 동안 소득의 최소 50%이상의 저축/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자신들의 노력으로 부자가 되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맞다.

  

모든 계획은 미리 미리...

 

자녀 계획도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미리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고,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나이에 따라 보험료의 차이가 나므로 젊을 때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고, 교육보험도 빠른 가입이 자녀에도 똑 같은 납입금액으로 더 많은 교육비를 준비해 줄 수 있다. 은퇴계획도 미리미리 하는 것이 비용과 복리효과를 볼 수 있기에 무조건 유리하다.

짧게 나마 신혼부부의 부자로 가는 길에 대해서 언급해 보았다…
부자로 가는 길은 선명한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빠른 실행임을 명심하라.
(by 당신의 금융주치의 Dr. 황)